
신곡은 좀 묵혀놨다가 들어야 그 맛이 더 산다.
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.
처음 들으면 이상하게 집중해서 듣기 힘들달까?
내 성격과 관련될지도 모른다.
처음에 들을 때는 100프로를 느낄 수 없다.
듣다가 우연한 기회에 앨범을 통으로 들었을 때, 이거지!라는 생각.
이런 감이 올 때 그 쾌감이란..
이 쾌감을 위해 집중을 하지 않았던 것인가?
무의식적인 사고였을지도..
나는 R&B를 사랑한다.
알앤비에 대해 잘 아느냐? 그건 아니다~
난 음악은 느낀다! 느끼고 본다!
내가 느끼는 걸 100프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참 좋으련만
(마치 룩삼처럼)
나는 30퍼? 20퍼? 정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다.
누군가 이 느낌을 속시원하게 말로서 표현하면 마치 강도맞은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
얄미움, 질투심 혹은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.
(사실은 그 정도만 느끼기에 그런 걸지도. 요즘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와닿는다.)
나는 매번 서론이 길다.
그래서 이 앨범
개 좋 다.
모든 트랙 설명은 건너뛴다. (못해요)
Apple Music에서 감상하는 SZA의 SOS Deluxe: LANA
앨범 · 2024년 · 38곡
music.apple.com
우선 듣고 와.
SOS 앨범
Apple Music에서 감상하는 SZA의 SOS
앨범 · 2022년 · 23곡
music.apple.com
<Snooze>와 <Open Arms>가 제일 좋다 요즘은.
처음엔 Drive 뮤비로 이 앨범을 접할 수 있었다.
처음엔 단조로웠다. 아 이 느낌 아쉬운데 싶은.
통앨범도 들어봤다. 2주전쯤 그때는 헤드셋으로 들었던 것 같다.
몇몇 트랙에 반했다.

오늘은 스피커로 들어봤다.
무료한 작업 시간에 앨범 통으로 듣고 싶은 귀찮은 날.
그래서 이 앨범을 pick 했다.
마치 이 한국미 넘치는 내 조그만 방이 성수 개인카페에 작업공간을 옮겨놓은 분위기로 전환.
미쳤다. 그 점이 굉장했다.
약간 저무는 해, 컴퓨터 불빛, 음악까지 완벽했다.
이 세련된 SZA 순자씨.
(이런 말투를 써야 뭔가 표현하고 싶은 어떤 것이 해소가 된다.)
현재는 기존 공개된 트랙들 제외하고 모두 플리에 넣어뒀다.
솔직히 하나도 버릴 게 없다.
그 중 최애 트랙은 <Love Me 4 Me>
근데 <30 for 30>도 좋고 <No More Hiding>도 좋고
고르기 힘들다.
요즘 켄드릭과 많이 작업했던 것 같은데 <luther>도 괜찮다.
Apple Music에서 감상하는 Kendrick Lamar의 GNX
앨범 · 2024년 · 12곡
music.appl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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